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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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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진주시 초전 신도심 개발 관련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했다.

'초전 신도심 개발 사업'은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옛 종축장 부지(1단계)와 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부지(2단계) 등 총 41만5000㎡ 부지를 활용해 서부 경남 균형 발전의 중추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신도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진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초전 신도심 개발 사업 토지 이용 기본 구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도청 지역정책과와 도시계획과, 진주시 도시계획과, 경남개발공사, 용역업체인 수성엔지니어링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확한 수요 조사와 사례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발 계획 수립과 평면적인 도시 개발 계획에서 벗어나 복합 개발, 입지 규제 최소화 등 경쟁력 있는 개발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개발 구역 수요 조사 시 도시개 발 콘셉트 개념도 함께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특히 초전 신도심 개발 사업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후 2028년께 추진될 예정이므로, KTX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맞는 장기적 수요 조사와 개발 계획 구상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오는 12월 말 민간 전문 기관과 자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진주시 및 지역 주민과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도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 "도에서는 서부 경남 균형 발전 거점 역할을 할 초전 신도심 개발 사업에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계획에 반영,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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