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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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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국제 영상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인 'VIVIX-S F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VIVIX-S F 시리즈는 흉부, 척추 등의 의료용 일반 방사선 촬영에 최적화됐다. 뷰웍스의 이미징 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화질, 내구성, 사용성을 모두 강화한 하이엔드(고가형) 정지영상 디텍터다.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기반 기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91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8회를 맞았다. 유럽영상의학회(ECR),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와 함께 주목받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영상의료기기 전시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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