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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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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5개 이하 소수 핵심종목만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 상장한 결과 첫 날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집계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미래·KB·한투·한화·신한자산운용 등 6개 운용사는 단일 종목 또는 5개 이하 핵심종목에 압축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혼합형 ETF 6종을 동시 상장했다.

상장 당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가 거래대금 12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에이스(ACE) 엔비디아 채권혼합 블룸버그' 58억원의 두배가 넘는 규모다. 올해 신규 상장한 전체 ETF의 상장 당일 거래대금 순으로도 4위다.

나머지 신규 종목들의 거래대금은 신한자산운용의 '쏠(SOL) 미국 톱(TOP)5채권 혼합40 솔랙티브(Solactive)',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 와이즈(Wise)', KB자산운용의 'KB스타(STAR) 삼성그룹 톱(TOP)3 채권혼합 블룸버그',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랑(ARIRANG) 애플(Apple) 채권혼합Fn'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종목인 테스라를 연금계좌에서도 담을 수 있게 구성한 점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ETF들을 출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과 채권을 각 10종 이상 담아야 했던 혼합형 ETF는 지난 8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으로 주식, 채권 상관 없이 10종목 이상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운용사들은 40% 이내 주식과 나머지를 채권으로 구성해 개별 주식 직접투자 효과와 채권투자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혼합형 ETF를 선보였다. 퇴직연금 계좌로 100% 투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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