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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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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프랑스는 전기차 배터리 등 유럽연합(EU)산 친환경 제품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와 인터뷰를 통해 "우선 전기차 배터리와 같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특정 EU 제품을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워싱턴 방문 중 IRA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전한 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후속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다.

르메르 장관은 "우리는 모든 친환경 제품들이 IRA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부 장관과 다음 움직임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RA는 북미산 최종 조립 전기차에 세액공제를 주는 조항을 비롯해 배터리·광물 등 원산지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때문에 외국산 전기차를 차별 대우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날 의회·기업 관계자와 만나 IRA를 "매우 공격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IRA에 대해 "조정과 변화가 필요한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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