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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일부터 경북 울진에 위치한 신한울 1호기(APR1400)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상업운전은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1호기는 착공 12년여 만에 상업운전을 시작하게 됐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 2010년 4월 건설에 착수한 뒤 2020년 4월 완공됐다.

이후 한수원 한울본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7월 운영허가를 취득해 발전소 연료장전 후 시험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을 준비했다.

신한울 1호기는 OPR 1000을 개량한 APR 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을 적용한 가압 경수로(PWR·Pressurized Water Reactor)다.

신한울 1호기 가동은 겨울철 전력 수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APR 1400은 발전용량을 기존 1000메가와트(㎿)에서 1400㎿로 키우고, 설계 수명도 40년에서 60년으로 늘린 차세대 원전이다.

한편 신한울 1호기는 발전용량 1400㎿급 대형 원전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한국형 원전(APR 1400)이다.

신한울 1호기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및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을 한 국내 최초의 원전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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