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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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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산업을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들 수출기업이 해외 인증을 한 번에 취득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산업기술시험원 국제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개최한 '바이오산업 수출지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과 수출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해외인증 획득 지원과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별 해외인증 정보, 각 기관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상담회도 개최한다.

최근 유럽의 의료기기 인증제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기업들이 유럽인증을 획득할 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사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럽인증 획득을 위한 임상평가와 시험평가, 인증비용 지원, 교육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바이오산업 수출은 지난 10년 간 약 5배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163억 달러(약 20조6814억원)로 2011년(34억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연간 수출 실적도 24년째 지속적으로 성장세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국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대표적인 수출 유망 산업"이라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인증 등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기업들이 인증비용 정부 지원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인증 취득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자국 생산과 규제를 강화하는 만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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