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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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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금융·부동산 시장 등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새해 인사'를 통해 "2023년에도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경제 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며 "국제 정세 속에서 그동안 풀지 못한 구조적 문제들도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거시 경제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에 주력하겠다"며 "생활물가 안정을 통한 생계비 경감,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예년보다 이른 설에 대비해 새해 초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늦어진 예산안 처리에도 취약계층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생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정책 대응 속도를 최대한 높여 나가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경제 위기 극복 이후 재도약을 위한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기업의 수출·투자 촉진을 위해 금융지원, 규제혁신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혁신, 전략 분야 초격차 확보 등을 위한 '신성장 4.0 전략'도 구체화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 추진과 인구·기후변화, 경제 안보, 지역 균형 발전 등 미래 대비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국민께서 정책 성과를 피부로 느끼고 한국 경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번에도 반드시 '위기를 넘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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