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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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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체 직원 20%에 해당하는 95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리해고에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의 전체 직원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4700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에도 전체 18%에 해당하는 11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정리해고로 올해 1분기 1억4900만~1억6300만 달러(약 1857억원~2031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오는 3월 회사의 운영비가 기존보다 25%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연간 수익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만 남았다"며 "성공 가능성이 낮은 프로젝트들도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리해고를 단행한 이유는 지난해 FTX 붕괴 여파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58% 하락했으며 코인베이스 주가는 83% 급락했다.

암스트롱 CEO는 "업계의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업계 전반에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 FTX 붕괴 여파로 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며 "장기적으로는 FTX 파산이 좋은 일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시장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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