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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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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해 아파트 청약에 도전한 사람 다섯 중 한 명 꼴로 '부적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청약 전문 애플리케이션 청약365가 발표한 '청약 애뉴얼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365 서비스를 이용한 13만4545명 중 일반공급 청약 부적격 유형 검출 비율이 22.2%로 나타났다.

조건이 더 까다로운 특별공급의 경우 부적격 비율이 더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이 비율이 29.9%로 나타났고, 다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 각각 65.0%, 51.7%로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 선호 평형을 보면 서울 지역은 전용면적 41~84㎡ 중소형 평형 선호도가 63.1%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다른 지역은 대체로 전용면적 85~101㎡ 중대형 평형의 선호도가 높았다. 서울의 집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대형 선호 비율이 경기(67.2%), 인천(70.5%), 대전(64.3%), 울산(81.3%), 부산(74%), 대구(58.4%), 광주(64.8%) 등으로 나타났다.

청약에 대한 관심은 4050세대보다는 2030세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앱 사용자 중 20대와 30대의 비율은 각각 35.6%, 42.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0대와 50대 비율은 13.3%, 5.7%에 그쳤다.

또 공공분양이나 임대주택보다는 민영주택 분양 매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선호 매물 분석 결과 민영주택은 58.7%, 공공주택은 30.7%, 임대주택은 10.6%로 나타났다.

선호 공급 유형 분석 결과 일반공급 선호도는 46.1%, 생애최초 특별공급 선호도는 32%였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선호도는 15.2%를 기록했으며 다자녀·노부모부양·기관추천 특별공급은 각각 3.2%, 2.1%, 1.3%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청약365를 개발한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부적격 유형이 여전히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어 청약자격, 청약가점 등 자가진단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청약 열기가 식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30세대의 청약 관심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4050세대가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는 일반공급 가점제에 대한 대안으로 2030세대를 위한 특별공급 신설, 조건 완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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