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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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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국립종자원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종자 업체,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년도 주요 사업설명회'를 열고 종자 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종자원은 설명회에서 ▲국내채종기반구축사업 ▲해외현지 품종전시포사업 ▲민간육종가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지난해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종자원이 수립한 식량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과 종자산업 육성 지원 및 수출 활성화 방안, 품종보호제도 개선 등 3대 분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

종자는 농업의 근간으로 식량안보를 뒷받침하는 기간산업으로, 생명공학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 가능성과 잠재 역량이 큰 분야로 꼽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상기후와 병충해 발생 증가, 국제 종자기업의 세계시장 선점, 품종보호권 강화 등 안팎으로 식량안보와 종자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종자원에 따르면 국내 종자산업은 2020년 기준 판매액 5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가 90%(89.4%)를 차지한다. 판매액 40억원 이상 업체는 1.8%에 불과하다. 지난해 11월 기준 종자수출액은 456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하는 등 수출에 있어서도 고전 중이다.

김기훈 종자원장은 "감소하고 있는 종자 수출이 조속히 반등할 수 있도록 종자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케이(K)-종자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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