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으로 40억 매출 달성…한농대, 졸업생 경험담 소개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는 16일 졸업생들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책자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집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도 한농대 졸업생의 우수한 사례를 모아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우수 사례집에는 경기도 최초 무농약 인증 바나나 재배, 유기농 베리유 재배와 팜 레스토랑 및 팜 스테이 등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 운영, 차별화된 품종과 재배 기술로 화훼 시장 흐름 선도, 조경으로 40억원 매출 달성 사례 등 한농대 졸업생 20명의 경험담이 담겼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농어업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한농대가 우리 농어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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