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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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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12일 국가관세망(UNI-PASS) 컨트롤타워인 'IT센터'를 정부대전청사에 구축하고 청사 경비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관세망은 수출입, 징수, 환급, 화물관리 등 40개 업무시스템으로 구성된 전자통관 물류플랫폼으로 연간 1조 달러 규모의 수출입 물동량과 15억 건의 전자문서를 빠르게 처리하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기간전산망이다.

관세청은 국가관세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한 장애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운영을 위해 통합관제, 기술지원상담, 운영·유지관리 등 투입되는 인력은 300명에 달한다.

그동안 정부대전청사 1~2동 및 청사 외부 임대시설 등 3곳에서 설치, 분산근무로 인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최근 전자상거래 급증에 따른 처리 데이터 증가, AI 및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최신 전산시스템 도입 등으로 국가관세망 운영직원이 늘어나면서 사무공간도 비좁았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분산된 국가관세망 운영인력 통합과 부족한 사무공간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시작해 지난달 17일 정부대전청사 내 경비동 2층에 788평 규모의 공간에 관세청 IT 센터를 구축했다.

새롭게 개소한 IT 센터에는 국가관세망 운영에 필요한 모니터링, 예방, 장애대응 등 모든 기능이 집결됐고 운영직원 300명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근무하게 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입 물류를 빠르고 안전하게 관리키 위해서는 국가관세망을 365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IT 센터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심장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관세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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