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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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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국이 세계에서 명품에 대한 일인당 지출이 가장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들의 총 명품 지출은 24% 증가한 168억달러(약 20조 8490억원)로 추산됐다.

일인당으로 환산하면 325달러(약 40만원)로, 중국인과 미국인의 일인당 지출액인 55달러, 280달러를 훨씬 웃돈다.

명품 브랜드들도 한국 내 판매 호조를 강조하고 있다고 CNBC는 밝혔다. 까르띠에가 속한 리치몬드그룹은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이 1년 전과 2년 전보다 두자릿수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프라다도 지난해 중국 판매가 하락했지만 "한국과 동남아시아 실적 호조로 인해" 일부 만회됐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 수요가 구매력 증가와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명품 브랜드들이 수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한국의 유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다. CNBC는 "펜디는 배우 이민호, 샤넬은 가수 지드래곤, 디올은 가수 블랙핑크 등 한국의 주요 셀럽들은 거의 모두 명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세계 명품 시장은 침체하던 중국 명품 시장이 다시 회복하는 등 중국과 미국의 수요에 힘입어 5~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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