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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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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출과 세금 등의 기준이 되는 고가주택 가격이 상향조정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서울에서는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47.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30.2%) 대비 16.8%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반면 12억 원 초과 고가주택 거래는 2021년 4분기 30.1%에서 지난해 4분기 18.1%로 줄었다.

2021년 12월 양도소득세 비과세 고가주택 기준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지난해 중도금 대출 보증 기준 금액도 12억원까지 상향 조정됐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아파트값 자체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6억원 이하 거래가 주로 이뤄졌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에는 시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위축됐던 만큼 양도세 비과세 기준이 높아졌다고 해서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매물거래가 늘어나는 등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2021년 4분기 대비 2022년 4분기의 12억원 초과 고가아파트 거래 비율이 가장 크게 하락한 지역은 성동구로 2021년 4분기 72.5%에서 2022년 4분기 36.6%로 35.9%p 하락했다.

이어 광진구, 동작구, 중구, 마포구 등의 순으로 고가아파트 거래 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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