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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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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도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WSJ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제학자 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 침체 가능성이 6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조사 당시 63%에서 2%포인트 떨어졌지만 두 수치 모두 역사적으로 높은 확률에 해당한다고 WSJ는 밝혔다.

또 응답자의 4분의 3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연착륙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은 보다 낙관적으로 변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대비)이 지난해 6월 9.1%에서 6.5%로 완화된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연말까지 3.1%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3.3%보다 소폭 떨어진 수치다.

도이체방크의 이코노미스트 브렛 라이언과 매튜 루체티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표는 역사적으로 긴축된 노동 시장과 관련이 있어 연준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준은 노동 시장과 물가 안정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긴축 궤도를 유지할 것이며 이는 실업과 경기 침체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경제학자들의 51%는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지난 설문조사 당시 60%에서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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