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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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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는 서울시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으로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 및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3639억원 규모로, 2028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기본설계기술제안 1위를 차지하며 대우건설은 수주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향후 실시설계 시행 및 실시설계적격심의 등 절차를 거쳐 계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대우건설은 GTX-A 노선 참여에 이어 B노선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GTX 사업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에 이르는 총 82.7㎞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자사업은 인천대입구역~서울 용산, 남양주 별내~마석에 이르는 총 62.8㎞를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이다. 민자사업구간 중 신설구간은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39.9㎞다. 남양주 별내~마석 구간은 기존 경춘선을 개량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역에서 상봉에 이르는 19.9㎞는 재정구간으로 향후 추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대형 인프라 사업을 주도하며 국내 토목사업의 최강자로 자리잡을 예정"이라며 "두 사업의 빠른 진행과 완벽한 시공을 통해 향후 서울·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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