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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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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지난해 금리 인상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2년 만에 감소세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2789만4228명으로 2021년 12월 말(2837만1714명)보다 47만7486명 줄었다.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4대 청약통장 유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을 모두 포함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10년 1009만여명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16년(2147만여명)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후로도 증가세를 이어가던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전월 대비 1만8108명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8월 -2만2194명 ▲9월 -4만741명 ▲10월 -15만6312명 ▲11월 -22만4070명 ▲12월 -24만3626명으로 6개월 동안 하락 폭을 더욱 키워갔다.

청약 통장은 2015년 이후 4가지 종류를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해 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하나만 신규 가입이 가능한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인 통장 역시 주택청약종합저축이었다.

통장 유형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2677만2724명에서 2638만1295명으로 1년 간 39만1429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12만5090명이 감소했고 인천 및 경기지역에서 10만875명, 5대 광역시에서 13만7129명, 기타지역에서 2만8335명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청약저축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2만5748명 줄었고, 청약부금과 청약예금도 각각 8535명과 4931명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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