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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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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해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전년 대비 3.5배로 급증한 8억9400만 달러(약 1조1054억원)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동망(東網)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이날 공표한 2022년 무역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대북 수출이 247.5% 증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일환으로 정지한 중국과 북한 간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하면서 중국의 대북 수출이 대폭 늘어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수출 상위 품목은 콩기름과 고무 타이어, 정제 설탕, 담배, 의약품 등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작년 전반기에는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등 코로나19용 의료물자를 중국에서 대량으로 사들여 비축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작년 한해 중국과 북한의 교역액은 10억3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26% 대폭 늘어났다.

2022년 8월 북한은 돌연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선언, 사태를 진정시켰음을 과시했다.

하지만 북한은 12월에만 마스크 227만장, 체온계 1만2000개, 의료용 고무장갑 4만짝을 중국에서 수입하는 등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에 시달리고 있음을 내보였다.

북한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전면 폐쇄하고 거의 모든 무역거래를 중단했다가 2022년 들어서야 중국에서 수입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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