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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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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전 세계 무역과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이라며 "투자원활화 협상을 조속히 타결해 다자무역 체제가 글로벌 현안에 적실성 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주재한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 통상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팬데믹과 에너지 식량 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투자가 크게 위축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상장관들과 함께 투자원활화 협상의 진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투자원활화 협정은 지난 2020년 공식 협상이 개시된 이래 WTO회원국의 3분의 2 이상인 112개 회원국의 참여하에 복수국간협상(JSI)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안 본부장은 "글로벌 투자 위축으로 개도국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며 "다수 개도국이 참여하는 투자원활화 협정이 타결되면 단일창구 마련과 절차 간소화, 모범사례 공유 등 개도국의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나아가 포용적인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 WTO각료회의 계기 성과 도출을 목표로 투자원활화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의 참여국 확대를 위해 공조하며 협정 이행을 위한 준비 작업도 병행해달라"고 촉구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국 장관들도 투자원활화 협정의 신속 타결에 뜻을 같이했다. 향후 참여국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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