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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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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설 연휴 막바지였던 24일부터 전국적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연휴 기간 내 정지상태였던 발전 설비가 재가동한데다 25일에는 일부 쉬었던 산업체도 정상 조업을 재개하는 26일 전력 수급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최대 전력수요는 93.5GW(기가와트)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2월23일 기록했던 94.5GW에 육박하는 수치다. 당시 예비전력은 11.1GW 수준을 기록했지만, 26일에는 예비전력이 10.6GW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일부가 정비에 들어갔고, 산업체 대부분이 조업재개에 들어간 점도 전력수요 급등 요인으로 꼽힌다.

영하 15도 아래 강추위가 지속되는데다 서해안 및 수도권에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태양광발전이 제 역할을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통상 예비전력이 10GW 대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각종 리스크 요인이 겹친 것이다. 이에 정부는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한국전력은 연휴 기간에 송전선로와 공동주택 밀집지역 배전선로를 점검하고 전국 1442개 전통시장의 배전 설비를 보강한 상태다. 한전 본사·지역본부와 협력·위탁업체 직원 4000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조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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