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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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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6일 중국과 호주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과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호주 국경일을 맞아 데이비드 헐리 총독에 보낸 축전에서 이같이 표명해 통상과 코로나19 조사 문제 등으로 양국 간에 높아진 긴장이 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진핑 주석은 메시지에서 2022년에 중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았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이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관계 개선과 발전이라는 정확한 방향을 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또한 시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을 중시하면서 상호존중, 상호이익,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원칙에 입각해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깊게 하며 중국과 호주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함께 추진, 양국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호주 관계는 지난 수년간 무역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에서 갈등을 빚으며 악화일로를 걸었다.

호주가 코로나19 기원지를 공동 조사하자고 촉구하고 화웨이 기술의 5G 네트워크 참여를 금지한데 반발한 중국은 2020년 호주산 석탄에서 포도주에 이르는 다양한 수출품에 비공식 금수 조치를 취했다.

그러다가 양국 관계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앤서니 앨버니즈 총리가 작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따로 만나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호주 페니 월 외무장관은 중국과 관계가 차근차근 단계별로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중국 당국은 수입업자들이 호주산 석탄 등을 수입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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