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수도 도쿄도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중순 속보치 2020년=100)가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1월 도쿄도 구부(區部) 소비자 물가지수 통계를 인용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지수가 104.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월 CPI 상승률은 3.9% 오른 2022년 12월에서 확대했으며 1981년 5월 4.3% 이래 41년8개월 만에 최대폭을 나타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에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 4.2%도 웃돌았다.

엔저와 자원가격 급등 여파로 에너지와 식품 등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숙박료 하락률 축소와 도시가스 요금의 상승 확대가 지수를 밀어올렸다. 1월 숙박료는 2.8% 내려 전월 18.8% 저하에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일본 정부의 전국여행지원 할인 정지와 새해 들어 할인율 축소가 주된 요인이다. 총무성 시산으로는 전국여행지원이 CPI를 0.14% 포인트 끌어내렸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과 같이 26.0% 뛰었다. 수입가격 급등으로 도시가스도 39.7% 치솟아 1981년 3월 이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은 7.4% 올라 전월 7.5% 상승에서 약간 둔화했다.

도쿄도 구부의 중순 속보치는 일본 전국 기준 CPI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오는 2월24일 공표하는 1월 일본 CPI 신장률도 작년 12월 4.0%에서 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