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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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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부동산 시장이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3.3(기준 100=2021년 6월 넷째 주)로 전주 대비 0.22%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첫째 주(108.1) 이후 25주 연속 하락세다.

청주시 청원구는 2021년 6월 기준점을 밑도는 98.8을 기록했다. 청주시 전체 매매가격지수도 100.3까지 떨어졌다.

복대동 A주상복합(전용면적 80㎡)의 경우 2021년 10월 7억7700만원(37층)에서 4억원대 중반~5억원대 초반으로 떨어진 상태다.

한때 외부 투자자들이 몰렸던 오창읍 B아파트(전용 85㎡)도 2021년 11월 5억4500만원(39층)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이달 3억8000만원(25층)까지 하락했다.

2021년 10월 4억2650만원에 팔린 산남동 C아파트(전용 85㎡)는 한동안 거래 절벽에 시달리다가 최근에서야 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가격 하락에 따른 매수 관망세와 거래 절벽으로 지난해 11월 도내 아파트 거래건수(1114건)는 1년 전(2237건)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전세 시장도 유사한 추세다.

이달 넷째 주 도내 전세가격지수는 103.4로 전주 대비 0.25%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100.3, 충주 111.7, 제천 113, 음성 103.1을 나타냈다.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는 기준점 아래인 99.8, 99.7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가 이뤄지기 전까지 부동산 침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청주지역에 2만 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인데, 실제 분양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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