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3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적자 사업을 과감히 중단하고 고부가가치 수주 중심 사업을 전개할 계획으로 재무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대규모 상각 이후 건전해진 자산 가치를 반영해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7조3016억원, 영업이익은 875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출하 재개에도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과 구조조정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9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줄고 영업이익은 9226억원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며 "LCD 생산설비(Fab) 셧다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고정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나 지난해 4분기 선제적인 비용 관리 효과로 전분기 수준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사업 체질 개선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발현될 전망"이라며 "저수익성 LCD 생산을 중단하고 고부가가치에 주력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기술(IT) 수요 부진에도 자동차용(Auto 디스플레이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LG디스플레이 Aut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늘어난 2조1693억원으로 전사 매출 비중이 10%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OLED 사업의 경우 TV는 재고조정 여파로 출하 증가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POLED의 경우 모바일 사업 정상화와 IT향 신제품 채택 확대 수혜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