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제품 안전성·품질 강화 추진…KCL-완구협 업무협약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완구협회와 완구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국내 완구기업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고 향후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완구 제품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성능과 안전성 평가를 지원하고,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이 포함됐다. 국내외 인증지원 협력과 국가 연구개발(R&D)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제품 개발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코칭 등에 협력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상욱 KCL 부원장은 "완구와 어린이 제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시험과 검사,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인증 등 원스톱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레고와 같은 세계적인 완구 브랜드가 나올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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