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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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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제품과 디자인을 융합하고, 디자인 기술을 융합하는 등 혁신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올해부터 4년 동안 약 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디자인 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신년사에서 "70년대 불모지에서 시작한 우리 디자인 산업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20조원이 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레드닷·IEDA)에서 773건 수상하는 등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디자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 디자인 확산 ▲디자인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제조업과 디자인의 결합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디자인 공정거래 확산과 스타 디자이너 육성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디자인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나 기술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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