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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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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지수가 급등한 영향에 연중 최고가로 치솟았다.

2일 오전 9시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41%) 오른 9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4% 가까이 강세를 보이며 9만4900원까지 뛰어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9% 급등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뉴욕증시가 경기민감주,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한 만큼 국내 증시도 전기전자 및 반도체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넘게 급등한 점과 1월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와 정부의 반도체 육성 의지는 센티멘트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7012억원 손실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분기 단위 영업 적자가 나온 건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6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조5235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전날 외국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날 SK하이닉스 주식 71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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