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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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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7.41포인트(0.39%) 오른 2만7509.4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2월16일 이후 약 1개월 보름 만에 최고 수준이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09포인트(0.26%) 뛴 1만7780.8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5.09포인트(0.26%) 상승한 1970.2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도쿄증시에서도 기술주가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전기와 정밀기기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실적 발표 후 다소 하락했던 성장주에 대한 투자도 잇따랐다.

다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총재 교체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자 분위기가 조성되지는 못했다.

도카이 도쿄(東海東京) 조사센터의 나가타 기요히데(長田清英) 수석 전략가는 "눈앞의 미국 기술주 상승은 호재료지만, 일본은행 총재 인사 공표 전에 적극적으로 상승을 쫓고 싶은 투자가는 적다"고 지적했다.

이날 집권 자민당의 엔도 도시아키(遠藤利明) 총무회장은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올해 4월8일 임기 만료를 맞이하는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 총재 후임에 대해 "무엇보다도 시장이 안정하고, 정부가 취하는 정책과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3일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붐 신규 고용 등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점도 투자에 부담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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