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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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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6일 고려아연에 대해 단기적으로 본업이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6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56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2263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12월 은과 연 가격 급등국면에서의 판매 가격과 원가와의 일시적 불일치가 발생했으며 에너지 비용 증가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판가 및 원가의 일시적 불일치 현상과 금속 손실이 완전히 소멸되면서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의 실적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0.0% 감소한 197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호주 SMC는 고원가 정광 소진에 따른 금속 부족 및 고정비 발생 등으로 적자를 시현했고, 스틸사이클과 페달포인트도 적자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본업에 대한 단기 모멘텀이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아연 연수급 둔화가 전망된다"며 "에너지 비용 하락에 따른 유럽의 아연 제련소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지나치게 높은 프리미엄으로 인한 유럽·미국 수요 둔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중국의 수입산 정광 수요 증가에 따른 아연 스팟 제련수수료(TC)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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