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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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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미국 근로자들 절반 이상이 사무실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보안관리 업체 캐슬시스템즈 자료를 인용해 지난주 미국 전역 상위 10개 대도시 지역의 사무실 점유율이 50.4%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기업들이 다시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말 모든 10개 도시의 평균 사무실 점유율은 40%에 도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무실 근로자들의 삶에 유연근무제가 자리잡으면서 사무실 복귀율이 더이상 크게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회사의 사무실 복귀 요구에 저항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원격 근무가 가능한 미국 일자리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근무로, 2019년 1월 32%에서 급증했다.

스탠포드대 니콜라스 블룸 경제학자는 "장기적으로 재택근무는 뒷받침하는 기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제너럴모터스, 스타벅스, 디즈니 등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주4일의 회사 근무를 의무화했고, 애플은 엄격한 사무실 복귀 요구 사항으로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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