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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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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공 부문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나서고 있지만 절감 목표치를 달성한 공공기관은 2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이 정부로부터 받은 '지자체별 에너지 사용실적 점검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556개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량은 최근 3년 간 같은 달 평균 사용량보다 4.4% 줄어드는 데 그쳤다.

그중 목표치인 10% 이상 에너지를 줄인 기관은 153곳(27.5%)이었다.

지자체 실적은 더욱 저조했다.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의 11월 에너지 사용량은 3년 평균치보다 각각 1.9%, 0.0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역지자체 17곳 중 5곳은 11월 에너지 사용량이 3년 같은 달 평균보다 늘었다. 목표치를 달성한 곳은 전남·대전 두 곳뿐이었다.

특히 경기도는 11.9%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으며, 제주 6.7%, 경남 5%, 경북 2.2%, 충남 1.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초지자체 224곳 중 절반 이상인 117곳은 에너지 사용량이 오히려 늘었다. 목표치를 맞춘 지자체는 40곳에 불과했다.

지방공사·공단 49개 기관 중 10% 절감한 곳은 18개였다. 목표 미달 기관은 15개, 사용량이 오히려 증가한 곳은 16개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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