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의 릴레이 봉사활동 시작..."ESG 경영 앞장"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3일 올해의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우건설 릴레이 봉사활동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이어져 왔다.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3일 남양주 진전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새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아직 장작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이 시설을 위해 직접 장작을 패고 지저분한 화단을 정리했다. 시설에 김치냉장고와 생필품 구매 기부금도 후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 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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