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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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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3개월 동안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가 5개 감소했다. 다만 SK, 롯데, LG 등은 수소·자동차와 관련해 계열사를 늘리며 신산업 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8일 발표했다. 관련법상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계열사 변동 사항을 공개해야 한다.

지난달 말 기준 대규모기업집단 76개의 소속회사는 2882개다.

해당 기간 중 대기업집단 29개가 61개 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다.

그중 가장 많은 계열사를 신규 편입한 곳은 SK로 같은 기간 동안 계열사를 8개 사 늘렸으며, 롯데가 6개 사로 뒤를 이었다.

SK와 롯데는 절반씩 출자해 수소 유통·판매업체인 롯데SK에너루트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발전업체인 울산에너루트1호 등 2개 사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이외에도 대기업들은 수소·자동차 분야에서 신사업 동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를 늘렸다.

LG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애플망고를, GS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차지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편입했다. KT는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인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를, LS전선은 전기차 부품인 세각선을 제조하는 LS EVC를 신설했다.

반면 대기업집단은 66개 사를 소속 회사에서 제외했다.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동종 사업 계열사를 정리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예컨대 KT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KT시즌이 CJ의 티빙에 흡수합병된 바 있다.

한화의 태양광 발전사인 해사랑태양광 등 4개 사도 한화 소속 하이패스태양광에 흡수합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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