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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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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에 지난달 31일까지 1만7267명 신청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청금액은 2조5433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업권별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보면 ▲은행 7923억원 ▲상호금융 3515억원 ▲저축은행 2531억원 ▲보험 881억원 ▲여신금융 3581억원 ▲보증기관 4361억원 ▲기타기관 264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총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어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3개월 이상 장기연체에 빠진 '부실차주'와 폐업자 및 6개월 이상 휴업자, 만기연장·상환유예 이용차주로서 추가 만기연장이 어려운 차주, 신용평점 하위차주 등의 '부실우려차주'가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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