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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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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다. 기업이 성장하고 투자가 살아나야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만들어진다"며 정부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스위트룸에서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대한민국이 좋은 일자리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엇보다도 수상하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에게 기업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지난 한 해 고금리 등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기업들은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채용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셨다"고 재차 감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그러나 지금 우리 노동시장은 대전환기에 직면해있다"며 "기술발전에 따른 산업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불과 2년 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기저효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등 노동시장의 하방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기업과 정부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에 고용부는 일자리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일자리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새로운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또 중대재해 감축 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관련 제도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청년, 여성, 고령자, 장애인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장벽을 제거하고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상이 다른 기업에 모범 사례가 되고, 국민에게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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