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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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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24일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종합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뉴시스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스위트룸에서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열고 토스뱅크와 영림원소프트랩 등을 포함한 총 8개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뉴시스 일자리 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 채용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장관상 훈격을 제정해 수여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일자리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위상 제고를 위해 시상 부문을 크게 축소,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종합대상인 고용부 장관상, 대상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등 총 4개 상이 마련됐다.

종합대상인 고용부 장관상을 받은 토스뱅크는 2021년 대비 2022년 신규 인력 채용 증가율이 약 134%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1년 1월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80명에 불과했으나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과감한 인력 채용으로 올해 1월말 기준 전체 직원 수 406명으로 성장, 약 500%라는 채용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인터넷 은행 최초로 '2023년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 업체'로 선정돼 군 복무를 앞둔 전문연구원을 적극 모집하는 등 경쟁력 있는 우수인력 채용에 나선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른 고용부 장관상 수상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은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청년 등 근로자 채용에 앞장서 2020년 대비 2021년, 2022년 청년 채용율이 약 113% 증가하는 성장을 보였다는 평가다.

2021년부터는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 컨설턴트 채용도 매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고용부 주관의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IT 중소기업임에도 대기업을 능가하는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유지율이 높은 점도 눈에 띈다.

대상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은 비즈플레이, 제네시스 BBQ가 받았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은 CJ제일제당과 롯데홈쇼핑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은 GS리테일,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와 이정식 고용부 장관, 수상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사회적 중대 현안인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일자리 대상이 이번 변화를 계기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다. 기업이 성장하고 투자가 살아나야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만들어진다"며 정부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대상 공모는 지난 1월3일부터 2월3일까지 진행됐다. 기업 및 단체 24곳이 참여했으며 공모 이후 약 보름간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 8곳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오은경 고용부 기업일자리지원과장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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