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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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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지난해 하반기 미국 집값이 떨어지면서 미국 주택 시장 총가치가 2008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주택 총가치가 지난해 6월 사상 최고치 47조7000억달러(약 6경2200조원)에서 연말 45조3000억달러(약 5경9071조원)로 2조3000억달러(4.9%, 약 2998조원)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6~12월 주택 총가치가 5.8% 하락했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미국에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집값이 고공행진했다.

그러나 미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금리에 민감한 주택 시장이 냉각되기 시작했다.

모기지 금리는 고점인 지난해 11월 7.8%에서 다소 떨어졌으나 최근 금리 인상 우려 속에 다시 오르는 추세다.

미 국책 주담대 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미 30년 만기 주담대 평균 금리는 6.5%로 올랐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3.92% 수준이었다.

이처럼 미국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는 비싸다.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 주택 총가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5%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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