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술교육원, 2023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3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플랜트전기·안전보건관리·플랜트설계관리·건설공정공사관리 등 8개 학과에 269명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다. 나이와 성별 제한이 없다. 다만, 대학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시까지 졸업해야 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 전원에게 교재, 실습 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건설사 및 협력업체의 국내외 현장 취업을 지원한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를 부여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뛰어난 건설기술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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