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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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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셀바스AI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인기에 상장 약 14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셀바스AI의 주가는 6720원에서 2만9750원까지 343% 급등했다. 지난 24일에는 장중 3만365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썼다.

2009년 상장한 셀바스AI는 주로 1만원 밑으로 거래되다 지난 2019년 감사의견 '한정'으로 매매 정지에 들어갔다 온 뒤 2000원 선까지 주저앉았다. AI가 관심을 받았던 지난해 초 주가는 반짝 1만3000원까지 치솟았지만 다시 5000원대로 돌아갔다.

그랬던 셀바스AI가 올해 증시에서 주목받게 된 건 대화형 AI 로봇 서비스 '챗GPT'의 등장 덕분이다. 챗GPT는 일방적인 명령 우주가 아니라 교감하는 대화가 가능하며 소설과 시, 논문을 쓰는 일도 가능하다.

챗GPT 인기에 국내에서도 AI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관련주들이 일제히 들썩였다. 특히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대항마 '바드'를 준비 중인 구글이 챗봇 시장 선점 경쟁에 들어서면서 관련 시장 확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셀바스AI는 2009년 상장한 국내 1호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음성인식 솔루션을 통해 컴퓨터와 사람 간 상호작용을 보다 쉽게 하는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HCI 부문 매출액은 59억원으로, 전체의 15.7% 비중을 차지한다.

셀바스AI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6% 감소해 50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33억원으로 전년비 20%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19% 증가해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 매출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최근 정부의 '의료 AI 시스템 사업 확대 소식에 주사가 열흘 새 190% 상승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인체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발생되는 저항값을 분석해 인체 내 수분과 근육, 지방 등 체성분을 확인하는 체성분 분석기와 전자동 혈압계 등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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