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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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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8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소속 공직자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뒤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성금 전달과 함께 유례 없는 강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 튀르키예·시리아 국민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 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두 나라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24일 기준 5만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기예 190만명, 시리아 10만명 등 이재민도 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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