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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남양유업에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소외된 일반주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일반주주 지분 50%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할 것을 제안했다.

차파트너스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공개 캠페인 내용을 밝혔다. 운용사는 지난 15일 남양유업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제안을 한 뒤 이날부터 공개 캠페인에 돌입했다.

차파트너스는 우선 주당 82만원에 일반주주 지분 50%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것을 제안했다. 운용사는 "약 1900억원의 자사주 매입 안건은 지배주주의 주식양수도 과정에서 소외된 일반주주들에게 투자 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배주주의 주식 매매가격인 주당 82만원에 일반주주 지분 50%를 공개매수하는 방식으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은 주식양수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앞서 1심과 2심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승소했다.

아울러 운용사는 남양유업의 지배구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감사 선임이 필수적이라며, 심혜섭 변호사를 감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밖에도 차파트너스는 ▲우선주 상장폐지 방지 및 5:1 액면분할 ▲보통주 주당 2만원, 우선주 주당 2만50원 배당 등을 3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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