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급속충전기 보급사업을 공모한다. 105억원 국비를 지원해 충전 용량 50㎾환산 기준 600대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해당 사업을 오는 28일 공고,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16일 동안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 서류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후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민간 충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급속 충전기 설치 비용을 약 50% 이내에서 지원, 현재까지 1530대를 보급했다.

향후 효과적으로 충전기를 보급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후 전기차 충전산업 관리와 개선 방안을 공유해 전기차 충전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보급된 충전기 관리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충전기 관리 실태도 조사할 예정이다. 야간과 휴일에도 충전 사업자가 충전기 고장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편신고접수창구를 하반기 중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발생하는 사업자와 운전자 사이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표준약관과 품질기준 등을 검토·제정해 충전사업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전기차충전사업 관련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특성을 고려해 기존에 추진하던 교통약자 배려형 충전기 보급도 더욱 확대한다.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일부 전기차가 급속 충전기를 장기간 이용해 발생하는 급속 충전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지원하는 충전기부터 차량별 충전율 최대 80%와 이용 시간 최대 50분을 조정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민간 충전사업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