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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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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10.16 포인트, 0.31% 내린 3257.0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59.36 포인트, 0.50% 하락한 1만1728.0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12.51 포인트, 0.52% 떨어진 2416.43으로 장을 열었다.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에 대한 경계와 구미의 대중 압박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중국 경제대책 기대감이 여전해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증권주와 항공운송주,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와 금광주, 자동차주, 방산 관련주 역시 밀리고 있다.

뤄양 몰리브덴이 1.8%, 거리전기 1.1%. 중위안 해운운수 3.4%, 쯔진광업 1.6%, 창청 지동차 1.2%, 중신건투증권 1.2% 내리고 있다.

반면 석탄주와 양조주는 오르고 있다. 의약품주와 부동산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9%, 우랑예 0.6%, 징둥팡 0.2%, 항루이 의약 0.1%, 중국석유화공 0.4%, 중국교통건설 0.3%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는 1.01 포인트, 0.03% 올라간 3268.17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1분 시점에 48.41 포인트, 0.41% 내려간 1만1739.0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13분 시점에 2417.05로 11.89 포인트, 0.49%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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