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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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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해 튀르키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요 수출 상대국의 경제가 침체하는 등 국내외 수요 감소로 하반기에 경기가 감속했다고 지적했다.

2022년 10~12월 4분기 GDP는 3.5% 늘어나 7~9월 3분기 4.0%, 4~6월 2분기 7.8%에서 둔화했다.

작년 금융과 보험 부문은 21.8% 성장하고 서비스 부문도 11.7% 증가한 반면 건설 부문은 8.4% 감소해 전체 증가율을 끌어내렸다.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소비 경우 11.5% 포인트, 순수출은 마이너스 3% 포인트, 재고가 마이너스 5.5% 포인트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경기감속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후반에 기준금리를 합쳐서 500bp(5.0% 포인트) 내렸다.

전주에도 강진 여파에 대처할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50bp 인하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023년 튀르키예 GDP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때문에 작년보다 2.8% 증가하는데 그친다고 전망했다.

성장률 예상 범주는 1.2~3.9%이다. 연속으로 강진이 강타하기 전에 실시한 1월 조사에선 올해 성장률을 3%로 잡았다.

경제단체와 이코노미스트들은 튀르키예의 지진 복구비용이 1000억 달러(약 132조1000억원)에 이르러 2023년 GDP 증가율을 1~2% 포인트 눌러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지진 피해지가 제조업을 비롯한 전산업에 어느 정도 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금년 경기둔화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1분기 경제감속 가능성은 대단히 높지만 이후 여러 분기에는 제조업 생산 확대가 다른 부문의 감소를 보완하면서 성장이 가속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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