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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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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102.9로 1월 106.0에서 3.1 포인트 크게 저하했다고 대형 민간조사기관 컨퍼런스 보드(CB)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시장 예상 중앙치 108.5도 5.6 포인트나 대폭 밑돌았다.

CB 애널리스트는 "35~54세 세대와 연소득 3만5000달러 넘는 세대의 신뢰감이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현재 노동시장은 견조하지만 물가상승과 선행 불안감이 커졌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고용정세에 관해선 일자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52%로 작년 봄과 비슷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노동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앞으로 1년간 기대 인플레율은 6.3%로 전월 6.7%에서 0.4% 포인트 내렸다.

2월 소비자 신뢰지수의 내역을 보면 현황 지수는 152.8로 상승했다. 전월 150.9(조정전)에서 1.9 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향후 6개월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전월 77.8(조정전)에 비해 8.1 포인트 크게 저하한 69.7을 기록했다. 작년 7월 이래 낮은 수준이다.

기대지수는 80을 밑돌 경우 경기침체(리세션) 리스크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신뢰 기대지수 저하는 앞으로 6개월 사이 고용과 소득, 비지니스 여건에 대해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인플레가 생각보다 장기화하고 기준금리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물가상승이 소비자 구매력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금융긴축이 경제를 후퇴 국면으로 빠지게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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