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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10~12월 분기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 정부가 이날 내놓은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지난해 7~9월 분기에 기록한 6.3% 성장에서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에 의한 일련의 기준금리 인상과 치솟은 인플레로 수요가 억제되고 제조업은 계속 위축했다.

코로나19 관련 요인으로 2021/2022년도 성장률이 크게 치솟은데 대한 반동도 10~12월 분기 성장 모멘텀 감속으로 이어졌다.

2022/2023년도의 3분기에 상당하는 10~12월 성장률은 시장 예상 중앙치 4.6%를 0.2% 포인트 하회했다.

10~12월 제조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감소했다. 소비자 수요와 수출 부진을 반영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GDP 가운데 60% 정도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지출이 2022년 동기에 비해 2.1% 늘어났다. 전기 8.8% 증가(하향 조정)에서 대폭 감속했다. 설비투자 신장률도 둔화했다.

하지만 정부지출은 마이너스폭을 축소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민간과 정부 부문 모두 소비 신장세가 크게 감속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총수요 감속이 맞물려 제조업 활동에추가적인 하향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정부는 2022/2023년도 성장률 전망을 7.0%로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2021/2022년도에 대해선 종전 예측 8.7%에서 9.1%로 상향 조정했다.

수석경제고문은 기자회견에서 "금년도 GDP 증가율이 목표인 7%를 달성할 공산이 농후하다"며 1~3월 분기에는 4~4.1%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인도가 2023년에 급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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