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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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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손차민 기자 =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수출이 고꾸라지며 무역수지 적자가 12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53억 달러(약 7조225억원) 적자다. 수출 버팀목이던 반도체가 42.5% 줄어들었으며, 중국과의 수출도 24.2% 감소한 탓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7.5% 감소한 501억 달러(66조3825억 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6개월 째 감소를 지속 중이다.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영향이다. 더욱이 전년 동월 수출이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541억6000만 달러·71조7620억원)을 기록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이차전지 등 자동차 관련 품목과 석유제품 등은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자동차 47.1%, 석유제품 12.0%을 기록했다.

반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수출이 42.5% 급감했다.

또 지역별로는 중동·유럽연합(EU)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 수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은 중국·아세안은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3.6% 늘어 554억 달러(73조4050억원)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이 19.7%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53억 달러(7조22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2개월 째 적자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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