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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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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난해 세계 초고액 부자들의 재산이 10% 감소했지만 올해는 전망이 밝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런던에 기반을 둔 부동산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는 전세계의 3000만달러(약 394억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 보유자(UHNWI)의 재산을 조사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보고서는 "도전적인 시장으로 인해 대다수의 부자들은 지난해 재산이 감소했다"며 "이들의 총 재산은 10%에 해당하는 10조1000억달러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나이트프랭크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의 에너지 위기를 부채질했고 인플레이션이 더욱 치솟았으며 그 결과 주요국이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여파로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강달러 현상 영향이 컸다.

10명 중 4명은 지난해 재산이 증가했지만 "압도적인 추세는 부정적이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유럽의 초고액 부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재산이 17% 쪼그라들었고 호주가 11%, 미주는 10% 감소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각각 5%, 7% 하락했다.

나이트프랭크의 리암 베일리 글로벌 연구 책임자는 세계 경제에 여전히 상당한 위험이 있다면서도 연말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트프랭크에 따르면 부자들의 69%는 올해 포트폴리오 성장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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