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취약계층에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취약계층 가구를 '제12호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주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스마트플러그·인덕션·창호·도배 교체공사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지난달 울산 지역 저소득층 예비 초·중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책가방·도서·독도사랑 볼펜 등 신학기 학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높은 에너지 요금으로 부담이 더욱 가중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에너지비용 절감과 탄소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