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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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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5%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5.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제시했지만 코로나19 봉쇄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3% 성장에 그쳤다.
CNBC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 17개 기업들의 평균 추정치가 5.2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 미국 시티은행 등 13곳이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이 올해 중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제시해 가장 낙관적이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과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가 중국의 GDP 성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옥스포트 이코노믹스와 BNP 파리바가 가장 낮은 성장률 전망치인 4.5%를 제시했다.
한편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에 따라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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